전남대병원 허환 교수 ‘한국엘러간 학술연구상’ 수상
입력 : 2019년 11월 08일(금) 11:18
문현식 전공의와 우수포스터상도 받아
허환 교수
전남대학교병원은 안과 허환 교수가 최근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허 교수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노리포좀 유리체강내 주사를 이용한 효과적인 시신경 약물 전달’이란 논문으로 신경안과 분야의 최우수 논문에 선정돼 ‘한국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을 받았다.

‘한국엘러간 안과 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은 대한안과학회가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국엘러간의 후원으로 매년 각 분야의 최우수 학술논문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 논문은 허혈시신경병증 모델 쥐에서 약물이 포함된 나노리포좀을 유리체강내에 주사해 시신경에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구조와 조성을 찾는 실험으로 다양한 시신경질환에서 나노리포좀의 유리체강내 주사가 새로운 약물 전달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연준 연구이다.
문현식 전공의


허 교수는 또 안과 문현식 전공의와 함께 HMD(Head Mounted Display)를 이용한 양안 동공 검사 프로그램 개발 연구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HMD 기기를 이용해 양안의 동공을 동시에 측정하고 동공이상을 정량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존의 고가 검사 장비와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면서 환자에게 편안하고 검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내용이다.

허 교수는 신경안과, 사시와 가상·증강 현실 기기를 이용한 안과 검사 기기 개발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 지난 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사시 진단 교육용 프로그램 개발 및 유용성 검증’이라는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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