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광역단체장 최초 ‘목민상’ 영예
입력 : 2019년 12월 05일(목) 16:35
광주상생카드 등 맞춤형 정책 호평
이용섭 광주시장이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9 목민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장으로는 최초로 목민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과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 의원을 선정해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이 시장은 광주상생카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등 광주만의 독특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광주시가 추진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한 광주상생카드 성공적 출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 ▲민생경제 현장 투어 등 소상공인과의 긴밀한 소통 정책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광주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는 출시 8개월 만에 626억원이 발행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별도의 가맹점 가입 절차가 없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를 제외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역화폐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0% 특별할인 효과로 블로그와 카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사용이 점차 확대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 광주상생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며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도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는 지역 청년이 소상공인 업소를 매일 방문해 자금, 교육, 고용 등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접수를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성장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여건 개선과 권익보호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회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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