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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주전장’ 어디 가면 볼 수 있나요
입력 : 2019년 08월 20일(화) 18:03


광주극장·광주독립영화관서 상영
내달 중순까지 관람 가능할 듯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과 이를 둘러싼 논쟁을 다루는 영화 ‘김복동’, ‘주전장’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만 멀티플렉스에서는 보기 힘든 영화 ‘김복동’ ‘주전장’. 광주에서는 도대체 어디서, 언제 볼 수 있을까.



◆어디서 영화 볼 수 있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복동’과 ‘주전장’은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극장은 ‘김복동’을 22~28일까지 상영하고 ‘주전장’은 22일을 끝으로 상영을 마친다. 시간대는 오전 10시 50분과 오후 1시·5시·7시 20분 등으로 다양하다. 다만 ‘김복동’은 28일 이후 상영 시간이 확정되지 않았으니 매주 월요일 나오는 시간표를 참고해야한다.

광주독립영화관은 9월 중순까지 ‘김복동’과 ‘주전장’ 모두 상영할 계획이다. 시간대는 오후 1시10분·3시 30분·7시30분 등이다.

정확한 상영 시간표 등은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와 광주독립영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광주극장 8천원, 광주독립영화관 7천원이다. 다만 광주극장은 패키지 할인을 적용해 3편 2만1천원, 5편 3만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 062-224-5858(광주극장), 062-222-1895(광주독립영화관).

◆‘김복동’ ‘주전장’ 어떤 영화인가

‘주전장’은 지난달 25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일본군 위안부 이슈와 관련해 아베 정권이 어떤 계략으로 국제사회에서 이를 은폐하고 있는지를 파헤치는 작품으로 일본계 미국인 감독이 제작했다.

우익들의 협박에도 감독은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을 통해 진실을 밝혀간다.

특히 일본 우익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의 주장을 신랄하게 담아내고 여기에 대해 역사적 근거와 주장으로 반박하는 등 통쾌한 전개가 그려진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김복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인권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로서의 삶을 다룬 영화다. 작품은 김 할머니가 199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는 최초로 유엔인권위원회에서 피해 사실을 증언했던 때부터 올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을 담았다.

김혜진기자 hj@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