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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선정 예비스타기업 (주)달마전자
반도체 PCB 검사 '독보적'
입력시간 : 2012. 05.11. 00:00


달마전자 박병윤 대표가 반도체 칩을 검사하는 장비 앞에서 검사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달마전자 직원들이 반도체 칩을 정밀 검사하고 있는 모습.
스마트폰 호황속 작년 매출 106억

노동집약형 설치 산업 한계 극복

광주시 북구 대촌동 광주테크노파크내에 있는 시험생산동에 있는 (주)달마전자. 달마전자는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인 PCB(Printed Circuit Board) 전문검사업체다. 국내·외 PCB 제조업체로부터 검사 공정을 위탁받아 검사 뒤 포장 완료해 국내·외의 반도체 회사로 다시 납품하고 있다.

달마전자가 최근 광주테크노파크가 발표한 예비스타기업 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95개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매출액, 고용창출 등의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오이솔루션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달마전자는 10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도 61억원 보다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고용도 272명의 창출효과를 거두면서 인쇄회로기판 검사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

달마전자 박병윤 대표는 "PCB 검사는 노동집약형 업종이자 장치산업으로 우수한 숙련 직원과 검사 장비가 가장 중요한 경영 요소"라며 "반도체 칩이 잘 만들어졌는지 숙력된 직원이 직접 장비를 가지고 검사는 것이 주요 사업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호황 덕택에 달마전자도 큰 신장세를 보였다"며 "매출 신장으로 지난 연말 적지만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줄 수 있었고 올해부터는 퇴직연금도 도입했"고 말했다.

8년 전인 2004년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으로 출발한 달마전자. 초기에는 자본금, 판로 개척 등 수없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달마전자 박병윤 대표는 24년 동안 포스코 관리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어느 날 삼성전자 협력업체를 경영하던 친구가 일본으로부터 납품 의뢰를 받았는데 PCB 검사 회사를 차려볼 것을 권유했다.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퇴직금 등을 모아 광주에서 달마전자를 차렸다.

국내외 반도체 제조업의 아웃소싱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내실있는 성장세를 유지했다. 견실한 성장세는 2006년 ISO9001 인증 획득, 2007년 중기청으로부터 이업종교류우수기업 표창, 2008년 벤처기업 인증 획득, 2010년 광주테크노파크 고용창출 증가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호사마다라고 할까. 달마전자는 2009년 크나큰 시련을 겪게 된다. 금융위기에 따른 유동성 위기와 수요 감소 등으로 불가피하게 광주 공장을 6개월 동안 휴업했다.

살고 있던 아파를 팔고 공장용지로 사뒀던 1천600평의 부지도 팔아서 직원들의 월급을 마련했다. 그래도 한 대에 몇 억원씩 하는 고가의 검사 장비로 인한 채무는 경영을 압박했다.

마침 그해 12월 LG가 구미에 차세대 공장을 신설하며 납품의뢰가 들어왔다. 장비업체 사장들을 만나며 전후 사정을 설명한 뒤 외상으로 고가의 검사장비를 추가로 도입하며 PCB 검사에 나섰다.

2년이 지난 지금 박 대표는 이제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다. 인쇄회로기판 검사 전후 과정에 필요한 공정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려 하는 것이다.

이어 2014년까지 매출 300억원 달성과 함께 코스닥 상장을 비전으로 새로운 PCB 검사기법 개발 등을 통한 검사 품질역량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기생기자         양기생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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