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백운고가 철거 막바지···12월 통행 재개

입력 2020.11.04. 14:44 수정 2020.11.04. 14:45 댓글 3개
옹벽·흙 속 기초 시설물 철거 중
이달 말 완료…왕복 4차선 개통
도시철도·지하차도 공사 병행
흙 아래 기초 시설물 철거 등 광주 백운고가 철거 막바지인 가운데 12월 통행이 재개된다.

지난 6월 시작한 백운고가 철거가 막바지인 가운데 12월 통행이 재개된다. 백운고가가 사라진 자리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왕복 4차선 도로가 생길 전망이다.

4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고가 양 끝 옹벽 철거 작업과 땅 속에 묻혀있는 기초 시설물 철거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도로 아스콘(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과 차선 도색 작업을 마치면 백운고가 철거는 마무리된다.

지난 10월 광주 백운고가 상판 철거가 완료됐다. 무등일보 DB

백운고가 철거된 자리에는 백운고가와 같은 왕복 4차선 도로가 생긴다. 통행은 12월 재개된다.

도시철도2호선 공사와 편도 2차로 지하차도 건설 공사도 병행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일부 도로 점유를 통해 공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1989년 11월 개통된 백운고가는 지난 31년간 광주 동구와 남구, 서구를 잇는 교통 요충지였으나 상습 정체, 도시 미관 저해 등으로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높았다.

예산 확보, 대체 도로 건설 문제 등으로 차일피일 미뤄졌으나 광주시가 '남구청사 앞 대남대로 선형개량 사업'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병행 추진을 결정하면서 20년 된 주민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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