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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예약···절대 이익"

입력 2021.05.09. 16:30 댓글 0개
"코로나19, 고령층에 치명적…접종하면 악화 억제"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5.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고령층에게 절대적으로 이익이 된다며 사전 예약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의 편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절대적인 이익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이 손 사회전략반장은 "전체 치명률은 1.5%이지만 60세 이상 환자에게는 5.2%로 100명 중 5명이 사망하는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전체 사망자 1874명의 95.3%가 60세 이상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반면에 1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6%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접종을 받게 되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4월까지 신고된 (접종 후) 사망사례 67건 중 65건은 백신과 관련이 없는 다른 요인의 사망으로 확인됐고, 2건은 현재 부검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예방접종 후 부작용에 대해서는 정부, 의학계, 과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철저하게 과학적 검증을 거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국가에서 대규모 접종을 하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해 우리나라도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손 사회전략반장은 "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70세 이상 예약률은 26.2%로, 내일(10일)부터는 65세 이상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라며 "예방접종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마시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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