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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제휴 대박' K뱅크···KT "성장 중심 그룹사업 재편"

입력 2021.05.11. 18:40 댓글 0개
K뱅크 수신금액 12조1000억원, 고객 수 537만명 돌파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KT그룹사인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지난 4월 말 기준 수신금액 12조1000억원, 고객 수 537만명을 돌파했다.

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K뱅크는 제휴 확대 및 아파트 담보대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1분기 K뱅크의 성과를 설명했다.

케이뱅크를 인수한 KT 자회사 BC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입액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개선됐다. 그 중심에는 K뱅크가 있다. K뱅크는 지난해 말 수신금액 5조원에서 올해 4월 수신금액이 12조원을 넘어섰다.

K뱅크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인 '업비트'와 제휴를 맺고 원화 입출금 전용 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투자 열풍에 힘입어 K뱅크 수신금액과 고객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올해 들어 성장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금융사업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자산관리 서비스 앱 ‘뱅크샐러드’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김 실장은 "앞으로도 그룹 전체적으로 유무선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BC' 플랫폼을 필두로 미디어, 금융/커머스, B2B 사업에 집중해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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