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올해 광주 아파트값 0.60%↑···전국 최저 수준

입력 2021.05.19. 13:07 수정 2021.05.19. 13:30 댓글 30개
<전국 17개 시도 1-4월 분석 결과>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아
"조정지역 후 주택시장 침체 심각"
인천 아파트값 6.78% 최고 상승률
2021년 전국 시도별 매매시세 변동률(1-4월 누계기준)

올해 1~4월까지 광주 아파트값은 얼마나 올랐을까?

상승률 0.60%로 제주(0.32%)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반면 인천 아파트값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아파트값은 평균 4.23% 상승했다.

시세 상승을 이끈 지역은 인천, 경기, 대전, 충북 등이었다. 인천이 6.7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 6.59%, 대전 5.94%, 충북 4.69%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상승률 1위인 세종은 1.47%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광주와 전남은 각각 0.60%와 0.67%로 전국 최저 수준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서도 광주 아파트 값 상승률은 낮았다.

올해 5월 10일 기준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2.24%로 전국 평균(4.80%)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7대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월별로 보면 1월 0.64%, 2월 0.44%, 3월 0.38%, 4월 0.51%을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주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극히 낮은 것은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거래가 급감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114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중과와 대출규제 정책에도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4월까지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상반기 가격이 10% 이상 뛰는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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