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미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 "북핵 위협 감소, 정책 우선순위"

입력 2021.06.16. 05:15 댓글 0개
[서울=뉴시스]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 2021.03.27 (사진 =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1.03.27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15일(현지시간) 북핵 위협 감축과 함께 대북제재 이행을 강조했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지명자는 이날 열린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주는 위협을 줄이는 것을 여섯 가지 정책적 우선순위 중 하나로 꼽았다.

특히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고, 외교와 억지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다루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인준된다면, 북한 및 다른 국가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하도록 확실히 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 주둔군대의 안보를 우선시하는 조율되고 실용적인 외교적 접근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크리튼브링크 지명자는 대북제재법 '브링크 액트'를 거론하며 북한 정권 압박 수단으로서 제재에 대한 평가를 묻는 크리스 밴홀런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인준된다면 제재이행과 억지에 의존하는 접근법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조율된 접근법 역시 지원할 것"이라며 "브링크 액트와 더불어 어떻게 제재 체제(sanctions regime)를 강화할 수 있을 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튼브링크 지명자는 "우리(미국)의 (제재) 도구와 함께 유엔 도구로 제재 체제를 실행하는 것은 우리의 비핵화 목표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동의한다"고도 했다.

그는 북한 위협 이외에도 정책적 우선순위로 동맹국 및 협력국과 관계 재활성화를 꼽으며, 이 중에서도 우선순위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4월과 5월 일본, 한국과 정상회담에서 알 수 있듯이 '조약 동맹'에 있다고 언급했다.

인준 청문회에 함께 출석한 브렛 홈그렌 국무부 정보·연구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향후 국무부 정보조사국(INR)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는 데 있어,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을 포함하는 가장 중요한 도전 및 기회들을 다루는 데 전략적으로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국제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