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여대 김민서, '金 과녁' 명중

입력 2021.06.20. 17:16 수정 2021.06.20. 17:18 댓글 0개
회장기 양궁대회서 60m 351점 쏴
광주시청 기보배, 여자개인전 우승
광주시청 기보배

광주여대 김민서가 올림픽제패기념 제38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금메달을 쏘아올렸다.

김민서는 지난 1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60m 경기에서 351점을 쏴 임두나(경희대)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서는 20일 열린 50m 경기에서는 339점을 기록하며 1위 임하나(계명대·340점)에 1점 뒤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여대 양궁팀 왼쪽부터 김성은 감독, 이세현, 김정윤, 최예진

70m, 60m, 50m, 30m 거리별 기록 합산(1천373점)으로 개인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김민서는 21일 올림픽라운드로 치러지는 개인전, 김정훈(조선대)과 팀을 이룬 혼성전에 출전,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대학부에서는 조선대 김정훈과 이진용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훈은 50m경기에서 346점의 기록으로 1위를, 이진용은 341점의 기록으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 후보' 광주여대는 8강에서 안동대를 세트 스코어 5대4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경희대를 상대로 2대6으로 패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남녀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기보배(광주시청)와 이승윤(광주 남구청)이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엄마 궁사' 기보배는 여자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정다소미(현대백화점)를 세트스코어 6대2로 제압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90m와 50m에서 금메달, 3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승윤은 개인전 4강에서 김현종(국군체육부대)에게 세트스코어 4대6으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기보배와 이승윤은 팀을 이뤄 출전한 시도대항 혼성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합작했다.

기보배와 이승윤은 결승에서 제주(민병연, 유수정)를 만나 1세트 39대38, 2세트 36대38, 3세트 40대39, 4세트 36대37, 동점을 기록 한 후 슛오프에 들어가 나란히 '10, 10'을 쐈으나 '엑스텐·10'을 쏜 제주에 아쉽게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남구청 양궁팀 창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이승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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