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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美에 다른 나라 동등하게 대우하는 법 가르칠 것"

입력 2021.07.25. 08:55 댓글 0개
[베이징=AP/뉴시스]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2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외교부에서 중-미 관계 회복에 관한 '란팅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왕이 부장은 '홍콩과 티베트, 신장 등에 대해 중국의 주권을 해치는 행위 중단'과 '민간 교류에 대한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 2021.02.22.

[청두=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동등하게 대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면 중국과 국제사회가 미국이 그러한 법을 배우도록 도울 의무가 있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4일 말했다.

왕 부장은 이날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샤 마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중-파키스탄 전략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강력한 입장에서 중국을 상대할 것"이라는 미 국무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왕 부장은 "미국은 항상 다른 나라를 압박하는 데 힘을 쓰고 싶어하며 그것이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우월한 나라는 존재한 적 없었으며 중국은 어느 나라든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왕 부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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