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류현진, 보스턴전 6이닝 무실점 쾌투···시즌 10승 눈앞

입력 2021.07.30. 11:19 댓글 0개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보스턴 타선 봉쇄
[보스턴=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9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2021.07.30.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10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고, 몸에 맞는 공만 1개를 허용했다.

투구 수는 87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26으로 떨어졌다.

든든한 토론토 타선의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13-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테일러 사우세도에게 넘겼다. 팀이 이대로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10승을 따낸다.

류현진은 앞서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 각각 14승 씩을 신고했다. 이는 모두 LA 다저스 소속으로 거둔 기록이다.

토론토 이적 후 처음이자 2년 만에 10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출발은 불안했다.

토론토 타선의 도움으로 시작부터 3점을 안고 나선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재런 듀란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연결된 1사 2루에서는 잰더 보가츠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J.D 마르티네스에게 땅볼을 유도했다. 하지만 유격수 보 비셋의 실책으로 2사 1, 3루에 몰렸다.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은 헌터 렌프로에게 3루수 땅볼을 끌어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2회에도 선두 타자가 출루했다. 알렉스 버두고가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바비 달벡에 몸에 맞는 공을 던져 1사 1, 2루에 몰렸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6구째 커브가 완전히 빠졌다.

그러나 이번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프랜치 코데로를 삼진, 에르난데스를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본격적인 쾌투가 시작됐다. 류현진은 3회와 4회, 5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빠르게 정리했다. 6회 1사 후에는 코너 웡이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밟았지만, 마르티네스를 3구 삼진, 렌프로를 3루수 땅볼로 묶어내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13-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야구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