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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족 잡아라"···식음료업계, 홈파티 푸드로 휴가족 공략

입력 2021.07.31. 06:0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여름 휴가를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식품·외식업계가 홈캉스, 집콕 휴가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식음료업계는 집에서도 손쉽게 휴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각종 홈파티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31일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실시한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성인 10명 중 6명은 휴가 계획을 잡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 계획이 있었던 응답자 37% 중 절반 이상은 코로나 재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계획을 취소하거나 변경했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홈캉스', '집콕 휴가'를 보내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집에서도 손쉽게 휴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각종 홈파티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는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주류가 빠질 수 없다.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제로'는 레몬, 라임 계통 특유의 상큼하고 씁쓸한 맛에 적당량의 탄산이 어우러진 칵테일 믹서다.

토닉워터 고유의 맛과 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칼로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춰 노출이 많은 여름에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도수가 높은 위스키, 보드카, 진은 물론 소주 등 다양한 주류와 믹스해 도수와 맛을 취향껏 조절한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다. 여름에 어울리는 믹싱주는 물론 여름 제철 과일이나 각종 과일청과 섞으면 시원한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저칼로리, 저도수 주류 선호 경향에 따라 무더위 갈증 해소로 제격인 맥주를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도 인기다.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은 라거 맥주 본연의 맛과 청량감을 구현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와 당류까지 제로화한 올프리 제품이다. 비알코올 제품과 달리 알코올이 전혀 없다.

또 칼로리, 당류 제로화로 고칼로리 고당류의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탄산음료로 영역을 확장했다. 나트륨까지 제로화해 치킨,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이나 야식과 함께 즐길 때도 부담스럽지 않아 푸드페어링 탄산음료로도 제격이다.

주류가 준비됐다면 이와 함께 먹을 휴가철 단골 메뉴가 필요하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는 킴스클럽 자체 브랜드(PB상품)인 오프라이스(O'price)와 손잡고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오프라이스 제품 2종은 '프라이드치킨'과 '통다리그릴바베큐'다. '프라이드치킨'은 바삭한 껍질에 촉촉하고 쫄깃한 닭다리 살의 조합이 일품이다. 샐러리, 바질과 구운 양파, 고소한 땅콩으로 감칠맛을 냈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집에서 신선한 바삭바삭함을 즐기기 적합하다. '통다리그릴바베큐'는 닭다리에 저크소스와 넛맥, 계피 외 10여 종의 향신료가 들어간 특제 시즈닝을 넣었다.

대상 청정원은 '안주야(夜)' 홈펍 라인의 맥주 전용 튀김 안주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케이준 스파이스 오징어튀김'은 촉촉하고 쫄깃한 통오징어를 먹기 좋은 스틱 형태로 잘라 만든 제품이다.

밋밋한 분식점 튀김과 달리 비법 케이준 스파이스 시즈닝을 사용해 먹을수록 당기는 바삭하고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양꼬치 튀김'은 큐민(쯔란) 등 비법 향신료로 12시간 이상 숙성해 고기 잡내를 말끔하게 잡았다.

엄선된 청정 호주산 양고기를 사용했으며 양고기에 최적화된 튀김 옷을 더해 바삭한 맛을 끌어올렸다. 두 제품 모두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튀김 기술을 적용해 가정에서도 갓 튀긴 듯한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아워홈 온더고는 비행 티켓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통모짜 로제 떡볶이(with 파스타)',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with 페퍼)'를 출시했다.

통모짜 로제 떡볶이(with 파스타)는 쫄깃한 쌀떡과 온더고만의 특제 떡볶이 소스로 만들었다.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with 페퍼)는 돼지고기와 토마토 페이스트로 부드럽게 끓여낸 소스에 케이엔 페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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