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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가족간 산발적 감염' 광주 22명·전남 14명 확진

입력 2021.07.31. 08:41 댓글 0개
누적 확진자…광주 3399명·전남 2036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도 불구, 직장동료·가족간 감염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져 두자리 숫자 확진이 지속되고 있다.

31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광주 9명, 전남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각각 22명, 14명을 기록했다.

광주는 3379번~3399번, 전남은 2023번~2036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광주의 경우 기존 해외유입 확진자(광주3304번)이 공항검역소 감염자로 재분류 되면서 전날 해외유입 감염자로 분류된 파키스탄인으로 정정됐다.

기존 확진자는 지난 27일 전용기를 이용해 미얀마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시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사설구급차량을 이용해 광주의 중증환자 격리치료 병상으로 옮겨졌다.

격리병상 도착 뒤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돼 당시 광주지역 확진자로 분류됐었다.

전날 밤사이 확진자 8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파악됐다.

광산구와 북구 소재 한 환경업체와 석재제조업체에서 지난 29일 직원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전직원 전수검사에서 2명(3396번·3397번)이 추가됐다.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 광산구 소재 주점관련 감염자도 2명(3395번·3398번) 추가돼 1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는 지역을 방문한 서울 거주자(광주3399번)와 유증상 검사(3392번), 가족간 감염(3393번), 해외유입(3394번) 등 4명이 추가돼 누적 3399명으로 늘었다.

앞서 동구 호프집 관련 확진자 2명도 격리중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으며 기존 확진자 관련 6명, 해외 유입 1명, 수도권 n차 전파,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명도 추가됐다.

특히, 전날 확진된 고교 학생에 이어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일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선 상태다.

전남에서는 밤사이 영광(전남2033번)과 무안(전남2034번), 여수(전남2035번), 목포(전남2036번)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광과 무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며, 여수 확진자는 유증상 검사, 목포는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27일 자정부터 '4인이상 모임·10시 이후 영업제한' 등의 수칙이 담긴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고 있지만 20명대·10명대 감염자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도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휴가철 가족간 만남, 여행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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