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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방비 5629억, 재난지원금 탓에 삭감···反국가적 행위"

입력 2021.07.31. 12:16 댓글 0개
"나쁜 포퓰리즘 위해 국방예산 삭감…국방장관 자격 없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희망22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7.2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31일 "정부가 2차 추경에서 국방비 5629억원을 빼내 재난지원금으로 돌렸다"며 "무원칙하게 돈을 뿌리는 나쁜 포퓰리즘을 위해 국방예산을 삭감한 문재인 정부의 잘못은 역사에 반(反) 국가적 행위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빼먹을 예산이 따로 있지, 어떻게 재난지원금 때문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방예산을 삭감할 수 있느냐"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 예산은 F35 스텔스 전투기, GPS 유도폭탄,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해상초계기 등 북한의 핵미사일·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의 핵심 사업"이라며 "북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매우 시급하고 절실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욱 국방부 장관을 향해서도 "핵심 국방예산이 이런 식으로 삭감되는데 한 마디 말도 못하고, 협조한 한심한 국방장관은 그 자리에 있을 최소한의 자격도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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