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이건 잘했다' 2호선 착공·車선도도시 안착

입력 2021.09.16. 18:31 수정 2021.09.16. 18:31 댓글 10개
광주시정 만족분야
직관적인 성과에 높은 점수
달빛철도도 두 자리수 호응
주력산업 ‘AI’ 저평가 아쉬워

광주시민들은 민선 7기 이용섭호의 가장 큰 성과로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꼽았다. 최근 폭발적인 사전 예약률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자동차선도도시 사업 역시 지역민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실제 삶의 질 향상 등 피부에 와닿는 직관적인 성과에 호응하는 지역민들의 성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무등일보가 단독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간 광주지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공표한 '광주·전남지역 4차 정치 및 현안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지역민들은 광주시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가장 만족하는 분야로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꼽았다. 26.0%가 선택했다. 2호선에 높은 점수를 준 지역민은 지하철 주이용층인 ▲만18~29세(40.2%) ▲학생(37.0%) 층에서 두드러졌다.

다음으로는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자동차 선도도시 사업'이 22.9%로 뒤를 이었다. ▲50대~60대(32.2%·29.5%) ▲남성(37.9%)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4.2%)에서 전체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년만의 영호남 공동 숙원사업을 풀어낸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을 선택한 지역민도 10.7%에 달했는데 ▲18~29세(14.4)와 30대(15.7%) ▲학생(17.2%), 자영업(14.5%), 사무/관리/전문직(10.3%)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청년·출생·여성·가족정책'(8.9%), 'AI중심도시 생태계 조성 관련 사업'(8.0%),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6.1%), '공공배달앱 출시'(3.4%) 등도 만족 높은 시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9월 13일~14일 이틀간 광주지역 만 18세 이상 7천283명에게 접촉해 최종 800명이 응답을 완료, 11.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가상번호(90.4%)·유선(9.6%)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무등일보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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