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 '찬투' 큰 피해 없이 지나가···당분간 '맑은 날씨'

입력 2021.09.17. 17:07 수정 2021.09.17. 17:28 댓글 0개
17일 오후 2시 기점 태풍 특보 '해제'
추석 연휴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
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소식'
무등일보DB

광주·전남 지역은 별다른 피해 없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지역에 내려진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광주·전남 지역 주요 지점별 누적강수량은 여수 34.2㎜, 완도 20.7㎜, 진도 16.9㎜, 신안 12.3㎜, 목포 4.9㎜, 광주 4.6㎜ 등을 기록했다. 최대 순간풍속은 여수 간여암 30.1m/s, 신안 가거도 25.4m/s, 완도 24.2m/s를 보였으나 강풍으로 인한 낙과 등 수확기 농작물과 건축물 옥외간판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태풍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추석 당일인 2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한때 내리겠다. 22일부터는 비가 그치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찬투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1일 광주·전남 주요 지역 월출 시간은 광주 오후 6시59분, 여수 오후 6시55분, 목포 오후 7시로 예측됐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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