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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자 3600만명···204일간 전 국민 70.1%(종합)

입력 2021.09.17. 18:22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17일 오후 5시 1차접종률 70.1%, 성인 인구 81.5%

접종 완료자 2188만6103명, 전체 인구대비 42.6%

5월부터 접종 속도내기 시작…50% 27일만에 70%

"10월말까지 70% 접종 완료 목표도 차질 없을듯"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추석 연휴 전 1차 접종률 70% 목표 달성을 앞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자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9.17.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예방접종 시작 204일째인 17일 오후 3600만명을 넘어섰다.

5월 65~74세 접종을 시작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한 1차 예방접종률은 지난달 50%를 넘어선 지 27일 만에 70%까지 빠르게 도달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6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월26일 예방접종 시작 이후 203일 만이자, 204일째 되는 날이다.

오후 5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3600만4101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70.1%, 18세 이상 인구(4413만9260명)의 81.5%다. 접종 완료자는 2188만610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2.6%다.

국제 조사·연구·통계 누리집 '아워월드인데이터'의 9월15일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1차 접종률이 70% 이상인 국가는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스페인, 덴마크, 칠레, 아일랜드,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벨기에, 노르웨이,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등 14개국이었다.

70%까지 도달하는 데 가장 짧은 시간이 걸린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149일이었으며 칠레, 스페인, 캐나다,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 6개국이 한국보다 빠르게 70%에 도달했다.

15일 기준 주요 국가별 1차 접종률을 보면 프랑스 73.5%(9월14일), 이탈리아 72.9%, 영국 71.1%(9월14일), 이스라엘 6.9%, 독일 66.3%, 일본 65.2%, 미국 62.6%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조기에 시작한 국가들에서 1차 접종률 50% 이후 접종 속도가 정체되는 반면, 한국은 8월22일(23일 0시) 50%를 넘어선 이후 28일째 되는 이날, 비교적 단기간에 접종률 70%에 도달했다.

[세종=뉴시스]주요 국가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추이. (그래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2021.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은경 추진단 단장(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1차 접종자 수 36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의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고 계신 지원업무 종사자분들, 주말에도 예방접종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50대에 이어 10월7일부턴 6주 간격으로 18~49세 2차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완료까지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단은 17일부턴 네이버·카카오 앱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 2차 접종 일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3주 이후,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은 4주 이후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추진단은 10월 말까지 전체 인구 70% 접종 완료 목표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강상 이유 등으로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8일 오후 8시부터 30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10월1일부터 16일까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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