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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설 선물·제수용 농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

입력 2022.01.21. 14:35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등 확인

28일까지 지자체·수품원과 합동 단속, 사이버단속 등 병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사무소 조사관이 21일 원산지 표시를 점검 하고 있다. 여수농관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소장 이정화)는 설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양곡 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28일까지 단속한다.

21일 여수농관원에 따르면 명절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유통량이 늘면서 농식품 원산지와 양곡 표시, 축산물 이력제 등 부정유통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국내산을 지역 특산품 등 유명 산지로 포장 갈이를 해 판매하는 행위 등 부정유통 전반에 걸쳐 집중 단속을 펼친다. 전통식품, 건강기능성 식품, 지역특산품, 육류, 과일 등 수요가 많은 제수 및 선물용품도 단속 대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통신판매 등 비대면 거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 업체·취약 품목에 대해 사이버단속반의 사전 점검도 실시된다. 이를 통해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지자체, 수품원 등과 합동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 농관원은 원산지 수사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휴일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불시 단속하고 지능적인 위반수법에 대해 쇠고기 유전자 판별법과 돼지고기 키트검정 등 과학적 분석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조치된다

여수 농관원은 "소비자가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 질서를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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