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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등 확인
28일까지 지자체·수품원과 합동 단속, 사이버단속 등 병행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소장 이정화)는 설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양곡 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28일까지 단속한다.
21일 여수농관원에 따르면 명절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유통량이 늘면서 농식품 원산지와 양곡 표시, 축산물 이력제 등 부정유통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국내산을 지역 특산품 등 유명 산지로 포장 갈이를 해 판매하는 행위 등 부정유통 전반에 걸쳐 집중 단속을 펼친다. 전통식품, 건강기능성 식품, 지역특산품, 육류, 과일 등 수요가 많은 제수 및 선물용품도 단속 대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통신판매 등 비대면 거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 업체·취약 품목에 대해 사이버단속반의 사전 점검도 실시된다. 이를 통해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지자체, 수품원 등과 합동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 농관원은 원산지 수사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휴일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불시 단속하고 지능적인 위반수법에 대해 쇠고기 유전자 판별법과 돼지고기 키트검정 등 과학적 분석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조치된다
여수 농관원은 "소비자가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 질서를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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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대비 농축특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 유통행위 근절을 통한 생산자·소비자 보호를 위해 13일부터 27일까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생산·판매업소다.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재래시장 내 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품목은 과수, 산채류, 지역농산물, 선물용품 등 설 성수품이다.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가벼운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전남도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농축특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혼동표시, 미표시 등 부정 유통행위가 우려된다"며 "집중적인 단속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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