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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시군 현장대응반, 해상가두리.양식장 관리 지도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는 영광 송이도 남단~신안 사옥도 남단, 득량만 해역의 수온이 4도 이하가 지속돼 21일 오후 2시를 기해 저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어류 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어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저수온 경보는 수온이 4도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최근 영광 낙월과 신안 어의, 보성 동율 등의 연안 수온은 3.0~5.8도로 평년보다 0.5~1.2도 정도 낮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저수온 대책 종합상황실 및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와 시군이 함께 구성한 현장대응반은 저수온 해역 어가를 방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하는 한편 어업인에게 SMS를 통해 수온 측정 결과 등을 수시로 제공한다.
특히 22일 이후부터 소조기에 접어들어 수온 하강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양식어가에서는 어류 등 양식생물 생리 변화에 따른 대량폐사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양식생물은 수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8도 이하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폐사할 수 있다.
특히 능성어, 돔류, 쥐치 등 저수온에 취약한 어종은 사료 공급량 조절, 영양제 공급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저수온에 약한 양식생물은 조기에 출하해야 한다.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는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그물 깊이를 3m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육상양식장은 폭설로 인해 시설물이 붕괴하지 않도록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보온장비를 가동하는 한편, 정전에 대비한 비상 유류를 확보해야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강한 한파로 당분간 저수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양식생물 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어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저수온 기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예찰 활동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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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27개 마을서 운영 기사내용 요약귀촌·귀농·프로젝트 참여형 등으로 나눠 진행[광주=뉴시스] 도시민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진=뉴시스DB)[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할 27개 마을을 선정, 도시민 유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벤치마킹해 202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 사업이다.도시민이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며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농지·주택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지원한다.운영 마을은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3개 객실 이상의 장기 숙박시설(30~180일)과 농촌 현장체험, 주민교류, 영농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21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다.프로그램은 농촌 이해, 지역교류, 영농실습 등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귀촌형'과 지역의 주요 작물재배 기술과 수확물 관리 등 영농 전반에 관한 체험 교육을 운영하는 '귀농형', 지역공동체에 도시 청년이 참여해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참여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읍면 소재지와 근접해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중심지형, 한가지 작목을 생산에서 출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재배품목형 등 유형이 세분화돼 참가자가 본인에게 좀 더 적합한 마을을 선택할 수 있다.참가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월 30만 원, 숙박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으로 귀농.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참가자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 전남에서 귀농귀촌의 새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전남에선 20개 운영마을에 도시민 212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36명이 전남으로 이주했으며, 108명은 2023년까지 전남으로 이주할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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