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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50탄소제로 '청정 구례' 선포…자연보전 등 6개 비전 발표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 비전 선포식’을 21일 개최했다.
구례군은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탄소중립을 넘어 탄소를 흡수하는 대한민국의 허파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공표했다.
선포식에는 김순호 군수, 구례군의회 유시문 군의장, 이현창 전라남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이장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기후전망 및 탄소 중립 정책 설명에 대한 특별 강연을 추진했다. 이어 저탄소 실천 행동 약속을 위한 카드 세레머니 퍼포먼스 진행으로 실현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온실가스를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해 ▲천혜의 자연 청정 구례 보전 ▲청정 모빌리티 구례 ▲청정 농축산 안심 구례 ▲청정 산림 녹색생명도시 구례 ▲온실가스줄이기 운동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에 부존하는 지리산과 섬진강은 그 자체만으로도 청정무구한 자원이다"면서 "맑은 물이 흐르고 깨끗한 공기를 발산하는 대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도록 잘 보존해 탄소 제로화에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신재생에너지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기반시설 구축, 저탄소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 10만 그루 이상 나무 심기·도시 숲 조성, 군민 1인 1t 줄이기 등을 추진해 미래의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전략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군은 세부적인 전략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2050 구례군 탄소중립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는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 8억 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11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22억 원, 숲 가꾸기 및 숲 조성에 44억 원 등을 투입한다.
구례군은 지난해 5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했고 12월에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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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국 축산농가 현장조사···"2050 탄소중립 기반 마련" 기사내용 요약이달 말부터 9월까지…축산농가 10만7000곳 대상[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축산농가 10만7000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전국 축산환경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2050년 축산분야 탄소중립(Net-Zero) 이행을 위한 기반을 다지려는 목적이다. 그동안 축산환경 실태조사는 가축분뇨 분야로 한정돼 추진되다 보니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현황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근거 자료가 부족하고 실제 축산 현장의 문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처음으로 전국 주요 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축산농가 10만7000곳과 전국의 가축 분뇨 재활용시설 및 공공처리시설 등 약 2000곳을 대상으로 축산환경 전반에 대해 현장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주요 조사항목은 ▲사육 마릿수, 축사 시설 등 축사 기본현황 ▲에너지 사용 현황 ▲가축분뇨 관리현황 ▲폐사체 관리현황 ▲악취관리현황 ▲소독·방역 시설현황 등이다.실태 조사는 이달 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단계별 검증·보완 작업을 올해 10월 말까지 진행한다.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가축사육 및 축사 시설 현황, 가축분뇨 발생·처리 흐름 및 추이,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황, 에너지 및 온실가스 현황 등을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분뇨처리 방법 및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축산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축산환경 진단 및 개선체계를 구축해 농식품부와 환경부에 이원화돼 있는 가축분뇨 발생 및 처리 통계를 일원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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