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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년 전 평창대회 막내로 동메달, 이번엔 주축으로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오른 황대현이 중국의 견제를 넘어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1999년생으로 아직도 23세에 불과하지만 이력은 남부럽지 않다.
황대헌은 고교 시절인 2016~2017시즌부터 국가대표로 뛴 '될성부른 떡잎'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활약을 발판 삼아 기대주로 떠오른 황대헌은 2016~2017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20초875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2018년 평창대회는 황대헌의 올림픽 데뷔전이었다. 그럼에도 황대헌은 주눅 들지 않고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황대헌은 남자 500m에서 쟁쟁한 경쟁자들과 맞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황대헌은 이때의 경험을 발판 삼아 빠르게 성장했다. 그해와 이듬해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1위에 오르면서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5월 치러진 2021~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출전권을 모두 거머쥐었다.

올림픽 모의고사로 통하는 올 시즌 월드컵 성적도 괜찮다. 황대헌은 월드컵 1~3차 대회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1-3차 대회에서는 1000m를, 2차 대회에서는 500m를 제패했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2차 대회 일부와 4차 대회를 건너뛰었지만 5개의 메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체대 졸업반인 황대헌은 최근 강원도청에 입단했다. 강원도청의 쇼트트랙 선수는 황대헌 뿐이다. 동료들과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원하는 일정대로 맘껏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최근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둔 한국 쇼트트랙을 집중 조명하면서 남자부 키플레이어로 황대헌을 언급했다. ISU는 황대헌을 "한국의 큰 희망"이라면서 1000m의 강력한 메달 후보로 지목했다.
황대헌은 이달 초 D-30 행사에 참석해 "에이스라는 말은 책임감이 있다. 그 무게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의 텃세나 판정에 대해 우리가 불리한 것은 어느 정도 있다"면서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연습량과 집중도를 갖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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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알카라스, ATP 마이애미오픈 역대 최연소 우승 기사내용 요약결승에서 루드 꺾고 우승…세계랭킹 11위까지 점프[마이애미 가든스=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16위·스페인)가 3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투어(ATP) 마이애미 오픈 결승전에서 카스페르 루드(8위·노르웨이)를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알카라스는 루드를 세트 스코어 2-0(7-5 6-4)으로 꺾고 정상에 올라 이 대회 최연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22.040.0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16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알카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7위)를 2-0(7-5 6-4)으로 꺾었다.2003년 5월생인 알카라스는 만 18세 333일(18세 11개월)의 나이에 우승을 일궜다. 1985년 창설된 마이애미오픈의 역대 최연소 우승이다.종전 기록은 2007년 만 19세 11개월의 나이에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가 보유하고 있었다.마이애미오픈은 1년에 9차례 열리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로, 메이저대회 바로 다음 등급이다.마스터스 1000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알카라스는 역대 세 번째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다.1990년 캐나다오픈에서 마이클 창(미국)이 만 18세 5개월의 나이에 우승한 것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연소 우승 2위 기록은 라파엘 나달(스페인·3위)이 2005년 이탈리아오픈에서 작성한 만 18세 10개월이다.알카라스는 이번 우승으로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1위까지 올라섰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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